허니제이 "임신 후 15㎏ 증가…남편, 1살 연하 모델 출신"

입력 2023.03.14 08:05수정 2023.03.14 08:04
허니제이 "임신 후 15㎏ 증가…남편, 1살 연하 모델 출신"
[서울=뉴시스] 허니제이, 정담. 2023.03.14.(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출산을 앞둔 댄서 허니제이(35·정하늬)가 임신 후 몸무게가 15㎏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허니제이가 출연해 MC김숙에게 "만삭인데 티가 정말 안 난다. 카메라 감독님은 벌써 아기 낳고 온거냐고 묻더라"라고 하자, "정말 감사하다. 샵 선생님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찌긴 쪘다. 몸무게는 15㎏ 정도"라고 답했다.

하이힐에 망사 패션의 힙한 임산부 허니제이의 고혹적인 화보가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MC 김구라도 놀라면서 "예전의 할리우드의 배우 데미무어의 만삭 화보가 원조인데 이 사진은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평했다.

180㎝가 넘는 키에 훈남, 패션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허니제이의 남편 정담에 대해서도 질문이 쏟아졌다. 결혼식 당시 정담이 홀리뱅 멤버들과 멋지게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었다.

허니제이는 "1살 연하고, 외국에서 활동하던 모델이라 끼가 되게 많다"라며 "결혼식에서 사람들이 제가 춤추는 걸 기대했지만 응해주고 싶지 않았다.
내 결혼식이라 아름답고 싶었다. 대신 화려함을 신랑에게 (줬다)"라며 "결혼식 당일 너무 깜짝 놀랐다. 신랑이 웨이브를 너무 잘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