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 풍자에 맞서는 퀸 와사비…'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23.03.14 02:34수정 2023.03.14 02:34
초대 챔피언 풍자에 맞서는 퀸 와사비…'눈물' 흘린 사연은?
[서울=뉴시스] 2023.03.13 (사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초대 챔피언 풍자에 맞설 퀸 와사비의 반전 카드가 공개됐다.

14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초대 챔피언 풍자가 역대급 '군대' 썰을 이야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퀸 와사비는 래퍼의 가면을 벗고 원래 본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겨자맛 세치혀' 퀸 와사비의 모습이 아닌 '김소희'로 돌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다"며 전성기 시절을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 제자리로 돌아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특히 유명 프로그램 출연 후 받은 충격에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전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가 하면 무명 DJ 시절 무시당했던 이야기를 풀며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 퀸 와사비는 DJ 파티에 갔다가 대기실에서 사장에게 능욕을 당한 사연을 폭로했는데, 클럽 직원들에게도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썰마스터군단 배성재는 "순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듣다 보면 와사비 향이 코를 뚫어줄 것 같다"며 기대했고, 유병재는 "전형적인 한국 천만영화들의 패턴 같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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