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극장, '듣고, 보니, 그럴싸'…관전 포인트는?

입력 2023.03.13 17:02수정 2023.03.13 17:02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JTBC 신규 프로그램 '듣고, 보니, 그럴싸'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될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제작 스토리웹, 이하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이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그럴싸'가 방송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믿고 보는 라인업 맛집, '그럴싸'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
'그럴싸'에는 장항준 감독을 필두로 배우 서현철, 박하선, 코미디언 이은지, 배우 겸 유튜브 빠더너스의 프론트맨 문상훈, 쓰복만으로 알려진 성우 김보민이 출연한다. 대본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할 디렉팅,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력, 폭소를 유발하는 예능감,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목소리 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출연진들이 모여 오직 '그럴싸'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이 탄생한 것. 각양각색 출연자들의 캐릭터성과 신선한 조화도 기대감을 더한다.

◆오직 소리로 구현되는 실화 바탕의 이야기
'그럴싸'에서는 실제 이야기를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만큼 보다 높은 몰입도를 예감케 하며 웃음, 감동, 반전 등 사연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감정을 오롯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간다.

특히 소리로 이야기를 전하는 라디오 드라마라는 색다른 콘셉트가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설국열차', '기생충', '오징어 게임', '킹덤' 등에서 효과음을 입히는 음향 작업을 맡아온 폴리 아티스트(foley artist) 이충규 감독이 연기자들과 즉석에서 합을 맞추며 더하는 소리 효과는 이야기에 어떠한 상상력과 추리력을 불어넣어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예능+교양 세 마리 토끼
'그럴싸'에서는 출연자들이 완성하는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뿐만 아니라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불허 상황들, 진정성을 담아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의 매력을 고루 느낄 수 있다.
라디오 드라마 속에 숨겨진 메시지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다.

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최삼호 PD(대표)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JTBC 예능 제작 레이블 '스토리웹'이 JTBC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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