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와 리아나, 오스카 축하 무대 펼쳐

입력 2023.03.13 16:22수정 2023.03.13 16:21
레이디 가가와 리아나, 오스카 축하 무대 펼쳐
[서울=뉴시스] 가수 레이디 가가. 23.03.13.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레이디 가가와 리아나, 오스카 축하 무대 펼쳐
[서울=뉴시스] 가수 리아나. 23.03.13.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photo@newsis.com

레이디 가가와 리아나가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무대를 눈부시게 빛냈다.

먼저 레이디 가가는 작년 5월에 개봉한 영화 '탑건 : 매버릭'의 사운드트랙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로 공연을 선보였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무대 이후 첫 무대였다. '홀드 마이 핸드'로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된 레이디 가가는 이로써 해당 부문에서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레이디 가가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사운드트랙 '셸로우(Shallow)'로 주제가상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레이디 가가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015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더 헌팅 그라운드'의 사운드트랙 '틸 잇 해픈스 투 유(Til It Happens To You)'로 해당 작품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사운드 오브 뮤직' 50주년 무대를 선보였다.

레이디 가가는 13개의 그래미를 포함 300개 이상의 대중문화 분야의 상을 휩쓴 슈퍼스타다. 첫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장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레이디 가가는 지금까지 7개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5개의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의 사운드트랙 '리프트 미 업(Lift Me Up)'으로 오스카와 처음 인연을 맺게된 리아나도 해당 곡으로 축하무대를 펼쳤다.

'리프트 미 업(Lift Me Up)'은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블랙팬서' 역할의 채드윅 보스만 추모곡으로, 리아나는 해당 곡으로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리아나는 지난 2월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에도 올라 '엄브렐라(Umbrella)', '다이아몬즈(Diamonds)', '에스 앤 엠(S&M)' 등 그녀의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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