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로 일부 지상파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13일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KBS, MBC, SBS는 이날 오후 6시10분부터 WBC 대한민국과 중국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MBC는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다'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을 결방한다.
SBS도 오후 8시 방송하는 '8뉴스'를 오후 10시대에 내보낼 계획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한국 대 중국 경기의 종료 시간에 따라 방송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