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개그맨 선배한테 쌍욕 들어…지금도 방송 잘 나와"

입력 2023.03.13 10:56수정 2023.03.13 10:56
최성민 "개그맨 선배한테 쌍욕 들어…지금도 방송 잘 나와"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최성민이 한 선배에게 폭언을 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최성민은 최근 공개된 웹예능 'B급 청문회'에서 "예전에 tvN에서 연예뉴스 프로그램 리포터를 조금 오래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코미디언 선배를 인터뷰 한 적 있는데 저한테 쌍욕을 하셨다"며 "'요즘에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버셨는데 어떠시냐'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그 질문을 들으시고는 '이 XX 질문을 XX 같은 걸 가져왔어. 너는 내가 이름 걸고 없앨 거야'라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최성민은 당시 너무 큰 충격을 받아 그날 이후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승혜는 "대본을 우리가 쓰는 게 아니라 작가님이 써주시는 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최성민은 해당 코미디언이 지금도 방송에 잘 나오는 선배라고 언급하며 "그분을 방송에서 볼 때 앞뒤가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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