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월드투어 7번 째 행선지인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10~12일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 인 방콕(THE DREAM SHOW2 : In A DREAM – in BANGKOK)'은 엔시티 드림이 3년 3개월 만에 펼치는 태국 단독 콘서트인 만큼, 3만 5000석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엔시티 드림은 '캔디(Candy)', '버퍼링', '비트박스(Beatbox)', '맛', '헬로 퓨처(Hello Future)' 등 히트곡을 비롯해 '마지막 첫사랑', '위 고 업(We Go Up)', '트리거 더 피버(Trigger The Fever)' 등 청량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 '카운트다운(Countdown)', '스트롱거(Stronger)', '콰이엇 다운(Quiet Down)' 등 29곡의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형광 연둣빛 팬라이트로 공연장을 물들이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렬한 함성과 응원을 보냈고 'YO ❤ DREAM', '시즈니 ❤ 7드림', '7 빛나는 별'이라는 대형 글자를 라이트 박스 이벤트, 다양한 한국어 문구가 적힌 슬로건 및 대형 현수막 이벤트 등을 통해 멤버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엔시티 드림은 공연을 마치며 "오랜만에 만나는 태국 팬분들인데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같이 즐겨주셔서 저희가 더 행복했던 공연이었다. 3일 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함성이 저희의 원동력이 되었다.
한편 엔시티 드림은 오는 25일 홍콩에서 '더 드림 쇼2'를 이어간다. 이들은 5월 20일 쿠알라룸푸르를 마지막으로 전세계 22개국 순회를 마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