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앙콘 성료…"팬들이 만들어준 무대"

입력 2023.03.13 10:27수정 2023.03.13 10:27
윤하 앙콘 성료…"팬들이 만들어준 무대"
[서울=뉴시스] 가수 윤하. 23.03.13.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윤하가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했다.

1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윤하 앙코르 콘서트 'c/2023YH''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c/2022YH''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윤하는 오프닝 무대로 '나는 계획이 있다', '물의 여행'을 선보인 뒤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오르트구름', '슈퍼소닉(Supersonic)', ''파이어웍스(Fireworks)' 등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공연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록 라이크 스타스(Rock Like Stars)', '텔레파시', '런(Run)', '블랙홀(Black hole)', '종이비행기(Hello)'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잇달아 선보였다.

2부 무대에서 윤하는 '괜찮다', '우산', '비가 내리는 날에는', '먹구름' 등의 발라드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살별', '혜성', '비밀번호 486' 무대를 이어간 윤하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사건의 지평선'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교감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윤하는 엔딩곡으로는 '홈(Home)을, 앙코르 곡으로는 '느린 우체통'을 불렀다.

13일, 윤하는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 진행한 연말 콘서트부터 전국투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까지 모두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무대"라며 "오래도록 큰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4월 8일 일본 FC LIVE TOKYO에서 '2023 윤하 홀릭스 팬미팅 인 재팬(023 YOUNHA Y.HOLICS FANMEETING in JAPAN(2023 윤하 홀릭스 팬미팅 인 재팬)'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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