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하겠다 어떡하냐"…한혜진, 동거남녀 쌍둥이 육아에 '걱정'

입력 2023.03.13 02:03수정 2023.03.13 02:03
"환장하겠다 어떡하냐"…한혜진, 동거남녀 쌍둥이 육아에 '걱정'
[서울=뉴시스] '결혼 말고 동거' 2023.03.12.(사진 =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12년째 연애 중인 모델 조성호, 이상미 커플이 일일 육아체험에 나선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12년째 연애중인 조성호, 이상미 커플에게 이상미의 친구가 급한 일로 쌍둥이 아이들을 맡긴다.

이상미는 "아기가 제 품에서 잠들 때 저는 그렇게 좋더라. 아이가 방긋방긋 웃어줄 때…그것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구나 싶다"라며 일일 육아를 반겼다. 아이키는 "상미 씨가 출산은 두려워하는데 아이는 좋아하는 게 신기하다"라며 이들을 지켜봤다.

이상미는 "괜찮다. 엄청 순하다"라며 육아에 자신만만했지만, 조성호는 불현듯 무언가 생각에 잠겼다. 친구들 앞에서 이상미는 "무서워서 결혼을 못하겠다. 결혼하면 (출산에 대한) 압박이 들어올 것 같다"라며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을 밝힌 바 있었다. 이상미의 걱정을 제대로 알게 된 조성호는 "계속해서 믿음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상미도 확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육아를 잘 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로 다른 생각으로 육아에 나선 동거남녀에 한혜진은 걱정했고, 아이키는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라며 기대에 찼다.
이수혁도 "성호 씨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상미 씨에게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걱정과 기대를 함께 했다.

그러나 이들의 기대와 다르게 조성호는 깜짝 놀랄 육아 스킬을 보였고 한혜진은 "환장하겠다. 어떡하냐"라며 근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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