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권진아가 수많은 커버곡들 중에 가장 인상 깊은 곡으로 뉴진스의 '디토'(Ditto)를 꼽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권진아가 출연해 MC 박재범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권진아가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 가운데, 박재범은 "커버한 곡이 109곡 정도 된다고 들었다"라며 "그 중에서 가장 인상이 남은 커버곡이 뭐가 있냐"라고 권진아에게 물었다.
이에 권진아는 "최근에 뉴진스의 '디토'를 커버했는데 140만 뷰가 넘었다고 한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권진아는 새롭게 발매한 EP '더 플래그'(The Flag)를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타이틀곡 '래이즈 업 더 플래그'(Raise Up The Flag)에 대해 권진아는 "각자의 삶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을 위한 응원가를 쓰고 싶어서 록적이고 잔다르크 같은 곡으로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