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미연·리정 속았다…살림살이 획득 게임 시작

입력 2023.03.12 19:07수정 2023.03.12 19:07
혜리·미연·리정 속았다…살림살이 획득 게임 시작
[서울=뉴시스] '혜미리예채파' 2023.03.12 (사진= EN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혜리, 미연, 리정, 예나, 채원, 파트리샤가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1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에서는 외딴 산골에서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정 멤버로는 혜리(이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확정돼 관심을 모은다.

첫 방송에서는 혜리를 주축으로 완성된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의 만남이 공개된다. 모든 게 다 구비된 강원도 별장에서 '5도 2촌' (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생활을 꿈꾸던 멤버들은 촬영 장소로 향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혜리는 별장으로 향하며 '나도 어렸을 때 이런 마을에 살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중학교 때 서울로 올라왔다는 혜리는 '나 어릴 땐 편의점이 뭔지도 몰랐다'고 말해 Z세대 동생들에게 문화 충격을 안기기도 한다. 혜리의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리정은 "언니, 리얼 덕선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채원 역시 "진짜 그렇네요"라고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혜리는 '덕선이는 그 정도면 도시'라고 말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힐링할 별장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멤버들은 제작진을 향해 불만을 제기하고, 제작진은 '(집에) 다 있다고는 했지만 드리진 못한다'고 말하며 본격 전개의 서막을 알렸다. 실제로 집 안에 있는 것이라고는 키오스크 한 대가 전부.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퀘스트를 통과해야만 캐시 획득이 가능하고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가스와 생수는 물론 심지어 조명 하나 없는 텅 빈 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멤버들의 1순위 선택은 과연 무엇일지, 캐시 획득을 향한 멤버들의 과몰입 활약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에 제작진은 "'혜미리예채파'의 최대 매력은 MZ세대 아이콘인 여섯 명이 모여 하나가 되는 모습이다. 늘 파워 막내를 했던 혜리의 언니미(美)와 사실 타고난 웃수저였던 '게임 요정' 미연의 활약, 걸크러시 리정이 보여주는 의외의 허당미, 막내라인 대장 최예나가 보여줄 반전 모먼트, 조용하게 큰 한방을 터뜨리는 채원의 예능감 그리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막내 파트리샤의 유쾌한 존재감까지, 6인 6색 멤버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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