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지선이 면접을 보는데 혈액형을 물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직원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정지선은 꿈에 대해 질문했다. 후드티를 입은 지원자는 꿈을 길게 설정하기보다는 현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지선은 "이런 게 MZ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표는 "MZ, MZ 하는 것 자체가 꼰대다"고 허를 찔렀다. 정지선의 마지막 질문은 다름 아닌 혈액형이었다. 언제 적 혈액형이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정지선은 "B형이면 반은 합격"이라고 했다.
확실한 탈락자는 일식을 언급한 지원자였다. 정지선은 중식당에 와서 일식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탈락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