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X라이머, 매니저 결혼식에서 눈물바람…"주책이야"

입력 2023.03.12 00:47수정 2023.03.12 00:47
한해X라이머, 매니저 결혼식에서 눈물바람…"주책이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한해와 라이머가 한해의 매니저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해가 매니저를 위해 일일 매니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결혼식이 시작됐다. 신랑 신부 입장까지는 순조로웠지만, 순서를 헷갈려 실수를 하고 말았다. 축사는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준 소속사 대표 라이머가 맡았다. 라이머는 축사를 하다 말고 울컥한 듯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한해는 "아직 아니다"라며 말려 웃음을 줬다. 라이머는 한해가 시작 전 경고한 대로 매우 긴 축사를 했다.

한해도 매니저를 위해 편지를 준비했다. 준비해 온 편지를 읽으려는데 왈칵 눈물이 터졌다. 신랑과 신부는 웃고 있는데 한해와 라이머만 울고 있었다. 한해의 훈훈한 편지는 감동도 있었고 웃음도 줬다. 하지만 한해는 "주책이다"며 자책했다.
사회를 마치고 온 한해에게 라이머는 "누가 보면 우리 회사에 사연 있는 줄 알겠다"고 했다. 사진 촬영을 하면서 매니저가 한해에게 왜 울었냐고 물으며 놀렸다. 한해는 "그만해"라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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