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불난 보육원에 갇혔다…절체절명 위기

입력 2023.03.11 22:51수정 2023.03.11 22:51
'모범택시2' 이제훈, 불난 보육원에 갇혔다…절체절명 위기
SBS '모범택시2'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모범택시2' 이제훈이 불이 붙은 보육원에 갇히며 위기를 맞았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에서 김도기(이제훈 분)는 화재가 발생한 컨테이너에 갇혔다.

이날 김도기는 부동산 컨설턴트 업체 대표 강필승(김도윤 분)의 범죄를 쫓았다. 김도기는 강필승이 한 사진관에서 보육원 아이들의 사진을 찍은 뒤 불법 입양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필승은 특히 보육원에서 데려온 아이들에 "고아, 네가 엄마가 어딨냐"라고 폭언하기도 했다.


김도기는 '모범택시' 팀과 함께 사진관을 찾았고, 강필승 범죄에 가담한 조직원을 폭행했다. 사진관 CCTV를 통해 김도기를 확인한 강필승은 김도기를 보육원 컨테이너에 가둔 채 불을 질렀다.

김도기는 강필승에게 "미안하다는 생각한적 있냐"라고 분노했고 강필승은 "네가 애기 아빠냐, 아기 이름이 뭐냐"라며 "애기 이름이 뭔지 알아야 아빠가 죽었다는 말이라도 전해줄 것 아니냐"고 비아냥 거린 뒤 컨테이너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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