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땡처리' 연습생들 보며 내 돈 어떻게 건지지? 생각" 폭소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재석이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을 보며 든 현실적인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연습 상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미주에게 "억지로 '멋있다' 이런 것 좀 하지 마라"라고 했다. 미주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한 거라고 했다. 양세형은 "오히려 웃으면서 그런 말을 하니까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광희는 "옛날 같았으면 까불고 망가지는 캐릭터를 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제가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다. 오늘 느낌은 더보이즈의 주연 느낌이다. 오늘 느낌은 조연하기 싫고 주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놀면 뭐하니' 고정 자리에 관심을 가졌다. 이이경에게 촬영을 위해 일주일에 몇 번이나 모이냐고 물어봤다고. 유병재는 "저는 일주일에 8번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유병재가 2시간에 한 번씩 장문의 문자로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무 출석률 1위는 양세형이라고 한다. 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본 유재석은 "내가 만약 실제로 엔터를 하는데 이들이 연습생이라면 '내 돈 어떻게 건지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다"며 웃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