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더글로리'로 밤새웠다 "다 보고나니 새벽 4시…너무 많이 울어"

입력 2023.03.11 08:31수정 2023.03.11 08:31
김영철 '더글로리'로 밤새웠다 "다 보고나니 새벽 4시…너무 많이 울어" [N샷]
김영철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김영철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된 직후 시청을 완료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16화를 다 본 시각, 새벽 4시10분"이라며 "몰아보기 생애 처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모두 다 잘했다"며 "저녁 7~8시부터 쭉 봤다! 재밌었다! 아 정말"이라고 감탄하며 '최고'라는 의미의,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린 이모티콘을 남겼다.

또 김영철은 "TMI 개인적으로 마지막 회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며 "그냥 모든 대사와 말이 자꾸 눈물이 나왔다, 동은이랑 여정이랑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이 올린 사진에는 하늘을 보며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문동은(송혜교 분)과 문동은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주여정(이도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문동은과 주여정의 행복한 대화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0일 오후 5시 파트2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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