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아빠들과 시청자들에게 소통 팁을 전할 김창옥이 출연한다.
김창옥은 20년 넘게 '소통'을 주제로 강연해왔다. 그는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다양한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볼 때 재미는 물론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했다"며 "소통 꿀 팁을 강의로 전해보겠다"며 의욕을 드러낸다.
이날 김창옥은 "아버지가 청각 장애가 있어 소통이 어려웠다. 소통을 잘해서 소통 강의를 시작한게 아니라 목말라서 소통 전문가가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윤정은 "자꾸만 칭찬을 해 달라고 어필하는 남편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면서 부부 상담을 신청한다. 김창옥은 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 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육아 반상회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 출신 이탈리아 아빠 파브리와 일본 아빠 미노리가 등장해 요리 일상을 공개한다.
김창옥은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보며 "강의할 때 강조했던 이상적인 아빠를 처음 본다. 이런 아빠가 실제로 존재 했느냐"며 감탄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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