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나는 '미우새' 자격 미달"…왜?

입력 2023.03.11 03:41수정 2023.03.11 03:41
김지훈 "나는 '미우새' 자격 미달"…왜?
[서울=뉴시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예고2023.03.10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김지훈이 스스로 '미우새' 자격 미달이라고 언급했다.

12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장발 미남' 김지훈이 출연한다.

이날 김지훈은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로 스튜디오에 나타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토니 母는 "빗질도 안 하고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김지훈은 출중한 외모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잘 생긴 곳이 어디인 것 같냐?"는 서장훈에 질문에 곰곰이 생각하더니 예상치 못한 은밀한 부위를 꼽아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이어 김지훈은 "나는 '미우새' 되기에는 자격 미달"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러나 서장훈은 "소문에 옷을 잘 안 빤다고 하던데"라며 김지훈의 '미우새' 면모를 콕 짚는다.

이에 "지금 입은 바지도 5~6년 동안 한 번도 안 빨았다"라고 답하자 서장훈은 표정 관리를 하지 못한 채 자리를 옮겨 현장이 초토화된다.

한편 김지훈은 "신이 열정만 주고 능력은 안 준 것이 바로 음악"이라고 밝히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김지훈은 절친인 가수 박효신에게 "요즘 노래가 는 것 같다"는 문자를 보는데 박효신이 예상하지 못한 답변을 남겼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신동엽은 노래 한 소절을 부탁, 김지훈은 잠시 망설이다 열창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과연 그의 노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모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