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현희가 아들 200일을 맞이해 남편 제이쓴에게 마사지를 선물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 편으로 꾸며져 홍현희 남편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태명:똥별이)의 일상이 담겼다.
제이쓴은 200일을 맞은 준범이와 조촐한 외출에 나섰지만, 준범이와 함께 일하는 것이 쉽지 않아 금세 집으로 돌아온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이쓴은 계속 안아달라 보채는 준범이를 안고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제작진에게 "왼쪽 어깨가 아프니까 오른쪽으로 안아주는데, 몸이 좀 쑤시는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놓기도.
유독 이날따라 식사를 거부하고 떼를 쓰며 우는 준범이의 행동에 제이쓴은 "''드디어 일춘기가 오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힘겨워했다.
제이쓴이 지쳐 누워있던 순간, 의문의 손님이 찾아왔다.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온 남성은 트레이너로 "홍현희 님께서 제이쓴 님이 200일 동안 똥별이 키우는 동안 수고 많았다고, 아픈 곳 케어하고 약한 근육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현희가 영상 편지를 통해 "일하랴 육아하랴, 날 여행까지 보내주고, 늘 먼저 생각해줘서 고맙다"라며 출장 마사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마사지로 몸을 푼 제이쓴은 준범이와 함께 다양한 의상이 돋보이는 사진을 촬영하며 200일을 기념했다. 또, 제이쓴은 200일 기념으로 육아용품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