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가 먼저 母와 같이 살자고 제안" 고백

입력 2023.03.11 00:08수정 2023.03.11 00:08
강남 "이상화가 먼저 母와 같이 살자고 제안" 고백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제안으로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 젠 모자를 찾아온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가 강남의 어머니를 롤모델로 꼽았다. 사유리는 "외동아들과 같이 살고, 계속 연락하고, 이게 진짜 꿈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사유리는 강남의 아내이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를 언급하며 "며느리(이상화)는 괜찮아? 힘들어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상화 씨가 먼저 같이 살자고 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유리가 젠과 친구처럼 놀아준 강남에게 "아기 생기면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아내가 운동만 했으니까 여행을 못 했어,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2세를 갖고 싶어"라며 2세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강남은 "상화 씨가 아기를 좋아한다, 내가 아니라 상화가 왔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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