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강남 초대…"이상화 같은 사람이 며느리였으면" 고백

입력 2023.03.10 23:42수정 2023.03.10 23:42
사유리, 강남 초대…"이상화 같은 사람이 며느리였으면" 고백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강남을 젠의 일본어 선생님으로 초대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 편으로 꾸며져 사유리와 아들 젠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언어 수업에 열정을 보이는 젠을 위해 사유리가 강남을 일본어 선생님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도망 다니는 젠을 보며 "젠은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나도 저랬다, 남자랑 인사도 안 했다"라고 공감하기도.

강남과 10년 이상의 절친인 사유리는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 후, 마음에 안정감이 생긴 것 같다며 "아내가 진짜 좋은 사람인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강님에게 "만난 적 없지만, 사람이 깊어 보인다"라며 "정말 괜찮은 여자가 왜 강남이랑 사랑에 빠졌을까 너무 궁금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사유리는 "아내(이상화) 같은 사람이 며느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상화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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