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 '팬텀싱어' 참가자→프로듀서 변신…규현과 반가운 인사

입력 2023.03.10 23:32수정 2023.03.10 23:32
박강현, '팬텀싱어' 참가자→프로듀서 변신…규현과 반가운 인사
JTBC '팬텀싱어4'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강현이 '팬텀싱어'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는 '팬텀싱어' 시즌2 출신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등장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기실에서 웅성댔다. 유명한 성악가 등이 이번 시즌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 한 참가자는 "이렇게 쭉 보는데 괴물투성이다, 괴물밭이다, 정말 쉽지 않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때 참가자들이 또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튜디오로 들어오는 한 사람을 발견했는데 그가 바로 박강현이었다. 모두가 "오마이갓! 대박이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팬텀싱어' 시즌2에서 신인 뮤지컬 배우로 참가했던 박강현은 당시 준우승을 차지한 후 대극장 뮤지컬 러브콜 1순위에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강현은 인터뷰를 통해 "노래는 이야기 아니냐. 이야기를 잘 전달해 줄 사람, 그런 사람을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새 프로듀서로 가수 규현이 등장했다. 박강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그는 "이번에는 조금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오버가 이뤄지는 걸 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