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건강 적신호? 구토·헛구역질 반복…의사 "이러다 쓰러질수있어"

입력 2023.03.10 17:32수정 2023.03.10 17:32
이천수 건강 적신호? 구토·헛구역질 반복…의사 "이러다 쓰러질수있어"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갑작스럽게 병원에 가게 된 이천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이천수는 전날 음주의 여파로 힘들어하면서도 딸 주은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들이에 나섰다. 심하은과 주은이는 아찔한 집라인, 흔들다리 등을 타면서 즐거워했지만 이천수는 일정 내내 울렁거리고 어지럽다며 컨디션 난조를 보여 예정보다 일찍 집으로 귀가했다.

이천수는 "나 세계적인 선수였어"라며 단순한 숙취와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후에도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심한 구토와 헛구역질을 반복해 가족들을 걱정하게 했다.

이에 평소와 몸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 이천수는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병원을 찾아 기본 검진 및 수면 마취까지 받았다.


이들 부부는 며칠 후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고 "이러다 갑자기 쓰러질 수 있다"는 의사의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망연자실했다. 이에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살림남2'는 이날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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