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채종협이 박인빈과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서목하'(박은빈)가 15년 만에 구조 돼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채종협은 음악예능 프로그램 담당 PD '강보걸'을 맡는다. 무심한 듯 보여도 다정하고 배려심이 깊은 인물이다. 봉사활동 도중 목하를 발견·구조하면서 얽힌다.
두 사람은 4년 여 만의 재회다.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에서 야구선수와 구단 운영팀장으로 호흡을 맞췄다. 무인도의 디바에선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PD가 만든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스타트업'(2020)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이다.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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