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사랑방' 반전의 선택? 서장훈 "이건 진짜 배신이야, 배신"

입력 2023.03.10 10:23수정 2023.03.10 10:23
'명동사랑방' 반전의 선택? 서장훈 "이건 진짜 배신이야, 배신"
[서울=뉴시스] 2023.03.10 (사진=ENA '명동사랑방'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최종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ENA 예능 '명동사랑방'에서는 대학생 16명의 반전 단체미팅 현장이 펼쳐졌다.

사랑의 세레나데 코너에서는 조규혁이 0표를 받는 결과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조규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충격이었다. 그 순간 아무 생각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반면 안시현에게는 허시원, 이나래, 이혜림 세 명이 몰리게 됐다. MC 서장훈은 "안시현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었던 사람들은 몽땅 나왔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안시현은 처음부터 원픽이었던 이혜림을 선택했다. 그런 가운데 강민수는 "진짜 울 것 같았다"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첫 인상 선택에서 다섯 번 거절 당한 안병선은 신세희의 선택을 받았다. 안병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섯 번 까인게 너무 슬펐는데 그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고마웠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최종 선택 결과 안시현과 이혜림은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MC 양세찬은 "이 커플 결혼까지 갈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나래가 김현재를 선택하는 반전의 결과도 있었다. 모두 예상 못한 결과에 이나래 역시 "이렇게 될 줄은 저도 몰랐다.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라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종영은 줄곧 자신과 파트너였던 김보현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에 김보현은 "당황했다. 그 분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서장훈 역시 "이건 진짜 배신이다.
배신 당한 거다"며 놀라워했다. 최종영은 "애매한 마음으로 선택하면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것 같았다. 친구와 이성의 중간점이었다"고 복잡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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