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 준결승 1위…송민준·추혁진·송도현 탈락

입력 2023.03.10 00:54수정 2023.03.10 00:54
'미스터트롯2' 안성훈, 준결승 1위…송민준·추혁진·송도현 탈락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터트롯2' 준결승 결과 안성훈이 1위로 결승에 진출, 송민준, 추혁진, 송도현이 아쉽게 탈락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최후의 TOP7을 향한 TOP10(나상도-추혁진-최수호-박지현-송민준-진욱-진해성-안성훈-송도현-박성온)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TOP7을 결정하는 준결승전은 작곡가 신곡 미션으로 진행돼, TOP10의 신곡이 공개됐다. 박성온이 '사공', 송도현이 '꾼', 안성훈이 '싹가능', 진해성이 '단짠', 진욱이 '이별편지', 송민준이 '메아리', 박지현이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최수호가 '조선의 남자', 추혁진이 '느낌 아니까', 나상도가 '콕콕콕'으로 무대에 올라 준결승의 열기를 더했다.

마스터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 안성훈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위에 박지현, 3위에 나상도, 4위에 진해성, 5위에 최수호, 6위에 박성온, 7위에 진욱이 호명되며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송민준이 8위, 추혁진이 9위, 송도현이 10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안성훈은 "결승처럼 최선을 다했는데 진짜 결승 무대에 올라갈 줄 몰랐다, 꿈만 같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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