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주현영이 자신의 인생 캐릭터로 '주기자'를 꼽았다.
주현영은 최근 이수지가 진행하는 IHQ의 숏폼 중심 OTT인 바바요의 예능 프로그램 '뻥쿠르트'에 출연해 고민 상담을 요청했다.
영상에서 주현영은 "쉬는 날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쉬는 날 약간 초조하고 불안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데 행복함과 동시에 무기력해지고, 그대로 바닥에 꺼지는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지는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며 쉬는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주현영은 자신의 인생캐릭터 베스트3도 뽑았다. 3위로는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Z오피스 젊은 꼰대, 2위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동그라미, 1위로는 'SNL 코리아' 주기자를 최고의 캐릭터로 꼽았다. 이어 이수지를 인터뷰하는 주기자의 상황극까지 펼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