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의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바르셀로나를 거쳐 웅장한 대자연이 펼쳐지는 피레네산맥으로 향한다. 피레네산맥으로 향하는 중 조진웅은 권율과 신조어 퀴즈에서 뜻밖의 대답을 해 웃음을 안긴다.
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연출 강궁, 홍진주)' 2회에서는 피레네 산맥으로 향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배우의 새로운 여정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피레네산맥으로 향한다. 캠핑을 떠나기 전부터 운전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던 조진웅이 이번에도 대다수 운전을 도맡는다. 300㎞가 넘는 장거리 이동에 네 사람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장거리 이동이 무색할 정도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특히 네 사람은 피레네산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MZ 세대들의 신조어 퀴즈와 초성 게임까지 함께하며 웃음 폭발하는 오답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조진웅과 권율의 끝없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 조진웅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뜻이 무엇이냐는 권율의 질문에 침을 한 번 삼킨 뒤 "자~만두 추가요"라고 답변해 폭소를 자아낸다. 최원영과 박명훈 역시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우며 게임에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조진웅은 단 이틀 만에 캠퍼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성취감에 매료되기 시작한다. 텐트 설치에 이어 스페인 돼지고기로 '조진웅표' 김치찌개까지 뚝딱 만들어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캠핑 실력을 자랑한다. 이어 멤버들은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소도시 '토를라 마을'에 방문한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