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더 글로리·나쁜엄마→스크린 데뷔' 2023 영광의 여정 시작

입력 2023.03.09 14:57수정 2023.03.09 14:57
이도현, '더 글로리·나쁜엄마→스크린 데뷔' 2023 영광의 여정 시작
[서울=뉴시스] 배우 이도현. 23.03.09.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이도현이 '더 글로리' 극중 이름처럼, 2023년 영광의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10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를 시작으로, 이도현은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영화 '파묘'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2023년 활동에 첫 시작을 알릴 작품은 '더 글로리' 파트2다.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2년 12월 30일 공개된 파트1이 글로벌 인기와 동시에 뜨거운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극중 이도현은 동은(송혜교 분)의 강렬한 조력자이자, 병원장의 아들로 태어나 고생 없이 자란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 어둡고 깊은 아픔을 지닌 인물 주여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년 만에 컴백작이었던 '더 글로리'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현은 OTT를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힐링 코미디 극이다.

극중 이도현은 검사 아들 '강호'로 변신한다. 엄마까지 외면하며 철저히 성공만을 위해 달리던 그는 뜻밖의 사고로 어린아이가 되어 나쁜 엄마와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검사와 아이가 된 강호를 오가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이도현은 영화 '파묘'로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도현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도현의 2023년 첫 활동작 '더 글로리' 파트2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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