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Mnet '보이즈 플래닛'이 다양한 스펙트럼의 대결을 펼친다.
9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Mnet '보이즈 플래닛' 5회에서는 살아남은 연습생들의 듀얼 포지션 배틀이 시작된다.
연습생들은 각자 보컬&랩, 보컬&댄스, 랩&댄스 분야 미션곡 중 하나를 선택해 무대에 오른다. 지난 1차 미션에서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엑소, 엔시티 등 대세 아이돌들의 무대에 이어 이번에도 글로벌 대세 아이돌들의 곡이 주어진다.
연습생들이 커버할 곡은 총 12곡이다. 보컬&댄스 포지션은 방탄소년단의 '버터플라이(Butterfly)',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Feel Special)', 몬스타엑스 '러브 킬라(Love Killa)', 세븐틴 '홈(Home)을 선보인다.
랩&댄스는 크러쉬의 '러쉬 아워(Rush Hour), 제시 '줌(Zoom)', 윤미래&비비 '러(LAW)', 하이어뮤직 '깡' 무대를 펼친다. 이어 보컬&랩은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비오 '리무진', 하이포&아이유 '봄 사랑 벚꽃 말고' 그리고 인피니트 '남자가 사랑할 때(Man In Love)'이다.
끼와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들이 모여있다는 점이 관전포인트다.
1차 미션 당시 연습생들은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를 재해석한 바 있다.
'보이즈 플래닛' 제작진 측은 "연습생들의 실력이 끊임 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일취월장 중"이라며 "이번 미션에서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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