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14살 연하 만난 이지훈, 놀 거 다 놀고 결혼했다" 폭로

입력 2023.03.07 22:52수정 2023.03.07 22:51
탁재훈 "14살 연하 만난 이지훈, 놀 거 다 놀고 결혼했다" 폭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탁재훈이 이지훈의 비밀(?)을 폭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14살 연하 일본인과 결혼한 가수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임원희는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어떻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 그러자 이한위가 "편안한 대화를 통해서 부드럽고 편안한 남자라는 걸 어필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지훈이 거들었다. 임원희에게 "추운 날 두툼한 옷을 무심하게 툭 던져라, 츤데레 스타일로 해봐라"라고 말한 것.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이 입을 열었다.
그는 이지훈을 향해 "네가 예전에 하던 짓 아니냐"라더니 "그거 모르게 하려고 외국 사람과 결혼한 거 아니냐"라며 과거 연애사를 언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탁재훈은 "의심 가는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면서 "놀 거 다 놀고 아닌 척하고 결혼하지 않았냐"라고 몰아갔다. 이에 이지훈은 "제가 그건 인정한다"라며 쿨하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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