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반효정을 치매 환자로 만들었다.
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가 친손자가 아님을 밝히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마현덕은 설유경(장서희 분), 정혜수(김규선 분), 유지호, 유인하(이현석 분)를 비롯한 천하그룹 임원들 앞에서 "유지호는 내 핏줄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충격을 선사했다. 강지호가 유지호인 척 자신을 속였다고.
그러자 유지호가 "아니다, 할머니는 사실 지금 편찮으시다"라며 "할머니는 지금 알츠하이머에 걸리셨다"라고 선언해 충격을 더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