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3기에서 후진 없는 역대급 로맨스 직진남이 등장한다.
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직진'을 선언한 한 솔로남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솔로나라 13번지'는 첫 데이트로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데이트에 나선 한 솔로남은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면 저를 좋아해 주는 그 모습에 더 끌린다"는 솔로녀에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해 보겠다"고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심지어 그는 솔로녀에게 "제 이상형"이라고 고백하며 "저는 계속 직진하고 있을 테니까 다른 분들도 편하게 알아보시라"고 말하는 등 넓은 이해심까지 자랑한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제가 생각하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진정성 보여드려야죠"라고 폭풍 직진하다가, "가까이서 보니 미남"이라는 솔로녀의 칭찬에 귀가 잔뜩 빨개지는 순수한 매력도 드러낸다.
하지만 그 수줍음도 잠시, 이 솔로남은 "미인이시다. 미인인데 귀엽기까지 해서 끝난 것 같다"며 "진정성 풀악셀 밟아보겠다"고 '기.승.전 직진'을 외쳐 '한우물 로맨스'가 통할 수 있을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