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나똑' 래퍼 그리·서울대생 정지웅 한팀…치열한 두뇌싸움 승자는?

입력 2023.03.06 16:12수정 2023.03.06 16:12
'내친나똑' 래퍼 그리·서울대생 정지웅 한팀…치열한 두뇌싸움 승자는?
사진제공=tvN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내친나똑'에서 래퍼 그리와 서울대에 입학한 정은표 아들 정지웅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인다.

6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연출 이영준, 이하 '내친나똑') 6회에서는 승부욕에 불탄 리더들과 '똑친들'의 과감한 플레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앞서 반전의 실력을 보여준 리더 래퍼 그리가 다시 출격한다. 프로듀서 온더로드와 수학학원 최상위반이라는 절친도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IQ 167의 서울대생 정지웅이 이들과 팀을 이룬다. 정지웅은 '붕어빵' 출연 당시 그리에게 진 빚이 있어 '내친나똑'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리더 광희는 '수능 일타강사' 정승제의 극찬을 받은 그룹 CIX 용희와 장학퀴즈 우승자이자 17살세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미래소년 박시영과 함께 한다. 광희는 "빛이 나는 아이돌들로 팀을 꾸렸다"면서도 유병재를 팀원으로 영입한 이유로 "문제 푸는 모습이 잘생겨 보인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긴다.

이 밖에 수능에서 단 4문제 틀린 공통점을 지닌 피부과 의사와 척추관절병원 원장, 실전 추리에 능하다는 수원구치소 박정호 교도관, 기업분쟁 변호사, 래퍼 서출구와 고려대 출신의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까지, 이날도 쟁쟁한 똑친들이 브레인 대결에 나선다.


그뿐만 아니라 고조된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출연진들의 매력 발산도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피지컬의 소유자 김동현과 박정호 교도관의 역대급 팔씨름 대결, 정지웅과 유병재의 랩 배틀 등이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국내최초 두뇌 렌털 퀴즈쇼 '내친나똑'은 이날 6회로 방송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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