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X공찬 설레는 로맨스 온다…'비의도적 연애담', 오프닝 타이틀 공개

입력 2023.03.06 11:18수정 2023.03.06 11:18
차서원X공찬 설레는 로맨스 온다…'비의도적 연애담', 오프닝 타이틀 공개
넘버쓰리픽쳐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비의도적 연애담' 차서원과 공찬의 로맨스가 온다.

티빙 오리지널 '비의도적 연애담'(극본 신지안, 연출 장의순)은 '시작은 의도적, 연애는 비의도적'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다. 차서원이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할을, 공찬이 윤태준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일 '비의도적 연애담' 오프닝 타이틀이 베일을 벗었다. 오프닝 티저는 차서원과 공찬을 비롯해 원태민(고호태 역)과 도우(김동희 역)까지 네 청춘의 설레는 한때를 담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영상은 윤태준(차서원 분)과 지원영(공찬 분)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달 항아리'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경쾌한 배경음악이 가슴을 설레게 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서원의 모습이 이어진다. 공찬의 뒤로 아슬아슬 다가가는 차서원,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짜릿한 떨림을 선사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등장하는 원태민과 도우의 밝은 미소도 이목을 끈다. 소꿉친구로 자란 고호태와 김동희의 풋풋한 케미가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 윤태준과 지원영의 '달 항아리'처럼 고호태와 김동희의 서사가 담길 '카페 깐따삐야'의 전경에도 눈길이 간다.

'비의도적 연애담' 오프닝 타이틀은 25초라는 짧은 분량으로도 주인공 4인의 캐릭터성을 완벽히 담아내며, 역대급 BL 드라마를 예고했다.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무드로 섬세한 로맨스를 그려갈 차서원, 공찬의 연기 역시 화면을 가득 채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프닝 타이틀 공개만으로도 이토록 풋풋한 설렘을 전한 '비의도적 연애담'이 어떤 이야기들을 펼쳐낼지, 그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탄탄한 원작, 믿고 보는 제작진, 매력적인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은 오는 17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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