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 모태범과 여행중 박태환 맞이 "신혼여행도 다 같이 가지 그래?" 폭발

입력 2023.03.06 10:32수정 2023.03.06 10:32
임사랑, 모태범과 여행중 박태환 맞이 "신혼여행도 다 같이 가지 그래?" 폭발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랑수업' 임사랑이 모태범과 여행 중에 박태환을 맞이한다.

오는 8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4회에서는 '찌 커플' 모태범 임사랑의 달달한 여행에 뜻밖의 손님 박태환이 들이닥친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모태범 임사랑은 근사한 펜션으로 단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모태범은 임사랑의 머리까지 묶어주며 다정한 매력을 뿜어내고, 이를 본 '멘토' 장영란은 "신혼부부 놀이하는 것 같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때, 달콤함을 깨는 노크 소리가 들리고, 박태환이 깜짝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순식간에 '인간 고춧가루'가 된 박태환은 "태범이가 불렀다"며 머쓱해하지만, 이규한은 "부르는 놈이나, 부른다고 가는 놈이나"라며 날카롭게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잠시 후, 임사랑은 박태환에게 '웰컴 푸드' 토스트를 대접했다. 모두 토스트를 먹기 위해 한 자리에 둘러앉은 가운데, 임사랑 모태범은 박태환 앞에서 티격태격 말다툼을 시작했다. 급기야 임사랑은 "그럼 신혼여행도 다 같이 가지 그래?"라며 폭발해, 박태환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임사랑은 연애 관련 대화 도중 박태환에게 "연애할 기회가 진짜 없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태환은 "나도 했지"라며 자신의 과거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박태환은 임사랑의 눈치를 보더니 "태범이도 같이 나갔다 올 일이 있다"고 슬며시 말하고, 임사랑은 "혼자 휴식하고 있을 테니 다녀오라"고 승낙했다. 하지만 임사랑은 모태범 박태환이 외출한 틈을 타, 조용히 짐 가방을 들었다. 급기야 모태범 박태환이 볼일을 마치고 돌아온 뒤, 펜션이 텅 비어 있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다급해진 모태범은 "사랑이 차가 없어!"라고 소리쳐,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과연 여행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