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연석, 포기 모르는 집념…빈털터리→지석진과 쿠데타 성공

입력 2023.03.05 18:33수정 2023.03.05 18:33
'런닝맨' 유연석, 포기 모르는 집념…빈털터리→지석진과 쿠데타 성공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연석이 빈털터리가 됐지만 끝내 반역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차태현 유연석과 합께 집사 레이스를 펼쳤다.

유재석은 차태현의 코인을 뺏은 뒤 집주인을 교체하는 질문지를 빨리 구매하자는 작전을 세웠다. 룰렛의 답변은 '아니요'로, 차태현의 코인을 뺏는 데 성공했다. 유연석은 쏜살같이 달려 나가 질문지를 구매, 차태현이 질문지를 쓰기 전에 질문지를 붙이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네'가 나온다면 유연석이 집주인이 되는 것이었다. 유연석은 제발 '네'가 나오길 기도했다. 그러나 룰렛의 답은 '아니요'였다. 차태현은 깔깔대면서 새 질문지를 붙였다. '연석이 돈 내 거'였다. 답은 '아니요'였는데 차태현은 집주인이기 때문에 룰렛을 무한대로 돌릴 수 있었다. 결국 유연석은 모든 코인을 뺏기고 말았다.

유재석은 "집주인 안 바꾸면 안 된다"고 위기감을 느꼈다. 그러나 차태현이 연임 성공으로 코인을 더 얻자 집사들은 차태현을 연호하며 쿠데타에 대한 생각을 버렸다. 차태현이 노래를 선창 하자 집사들은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렀다. 반면 지석진은 유연석을 꼬셔 돈을 모아 질문지를 샀다. 유연석은 '아니요'가 더 많이 나오는 룰렛 특성을 고려해 '아니요' 옵션을 붙였다.
지석진이 집주인이 되면 유연석이 수석 집사를 하기로 했다. 룰렛의 답은 '아니요'로, 지석진이 새 집주인이 됐고 차태현의 코인을 가져갔다. 차태현은 빈털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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