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DJ 웬디와 케미…'영스트리트'서 거침없는 토크

입력 2023.03.05 16:02수정 2023.03.05 16:01
트라이비, DJ 웬디와 케미…'영스트리트'서 거침없는 토크
트라이비(SBS '웬디의 영스트리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레드벨벳 웬디와 케미를 뽐냈다.

트라이비 송선, 현빈, 지아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송선, 현빈, 지아는 DJ 웬디와 볼하트와 손하트 포즈를 다정하게 취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트라이비의 사인 시디를 든 웬디와 싱그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멤버들은 러블리한 비주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이날 트라이비는 새 앨범 'W.A.Y' 소개는 물론, 앨범 작업 에피소드,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등 시작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거침없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시원한 웃음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기록 행진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트라이비는 "이전 앨범은 조금 강렬한 곡들이었다면 이번에는 통통 튀고 발랄한 트라이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는데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놀랐고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비는 지난달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Y'로 컴백해 전작과는 180도 다른 콘셉트 변신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선보였다.
이에 컴백과 동시에 음원과 음반 모두 호성적을 거뒀으며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성장곡선을 그렸다.

신곡 '위 아 영'(WE ARE YOUNG)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 된 바이닐(Vinyl)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 장르의 곡이다. 발칙하고 당찬 메시지를 트라이비의 유니크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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