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장영남, 시험지 유출사건 만천하에 드러났다…학교 발칵

입력 2023.03.04 21:35수정 2023.03.04 21:35
'일타 스캔들' 장영남, 시험지 유출사건 만천하에 드러났다…학교 발칵
tvN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일타 스캔들' 장영남의 시험지 유출 범죄가 드러났다.

5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5회에서 장서진(장영남 분)이 시험지 유출 사건 용의자인 것이 만천하에 알려졌다.

시험지 유출 사건이 알려졌다. 학교 교무부장과 학부모가 공모해 시험지를 뺴돌린 사건 내용에 매스컴까지 장서진을 주목했다. 장서진의 변호사 남편이 나타나 "아직 수사중인 사건이다"라며 장서진을 보호했다.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와 항의를 했다. 조수희(김선영 분)는 학교 교사진에게 "일이 이 지경이 될 때 학교는 대체 뭘 한 거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교무부장이 학부모와 내통을 해서 시험지를 빼돌렸는데 이게 말이 되냐"라며 화를 냈다.

그러면서 "이선재의 1학년 성적부터 전수조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문제 학생에 대한 합당한 징계 조치로 퇴학 처분을 해달라"고 했다.

뉴스화면을 본 남행선(전도연 분)의 마음도 복잡해졌다.
최치열(정경호 분)은 "이런 상황에서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다, 지실장(신재하 분)에 대한 예상이 맞을 것 같다, 내가 먼저 몇가지를 확인해보겠다"라고 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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