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서진이네'에 노조는 용납 불가"…복장 단속까지

입력 2023.03.04 04:51수정 2023.03.04 04:51
이서진 "'서진이네'에 노조는 용납 불가"…복장 단속까지 [RE:TV]
tvN '서진이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서진이네' 이서진이 사장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최우식의 합류와 함께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을 시작한 '서진이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영업 둘째 날 아침, 이서진은 직원의 복장을 단속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서진은 "유니폼이다, 우리는 자유복장이 아니다"라며 '서진이네'의 규칙을 전했다. 이어 이서진은 "오늘은 둘째 날이니까 늦게까지 하려고, 오늘은 태형이(뷔)만 잘하면 된다"라고 말해 뷔를 당황하게 했다.

인턴 뷔는 "솔직하게 편지함 없어요?"라며 건의함을 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나영석 PD가 "노조 결성이 코 앞이다"라고 이서진에게 경고하자 이서진은 "'서진이네'에 노조는 용납할 수 없다, 노조가 결성된다 싶으면 박서준을 임원으로 올릴 것, 임원은 노조에 들어갈 수 없다"라며 사장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 이서진의 독단에 뷔는 "직원이 둘이고 임원이 셋이에요?"라고 지적하기도.

이어 이서진은 이사 정유미가 뷔를 배신해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서진의 폭로에 뷔는 "갑자기 누나(정유미)가 '우식이랑 같이 한 시간 일찍 출근해야 한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사장, 이사의 '갑질'을 폭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