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리예채파' 파트리샤 "혜리 언니와 예능? 꿈인가 싶어…조나단 조언도"

입력 2023.03.02 17:46수정 2023.03.02 17:46
'혜미리예채파' 파트리샤 "혜리 언니와 예능? 꿈인가 싶어…조나단 조언도"
사진제공=ENA


'혜미리예채파' 파트리샤 "혜리 언니와 예능? 꿈인가 싶어…조나단 조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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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파트리샤가 '혜미리예채파' 막내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연출 이태경/작가 조미현) 측은 2일 파트리샤와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트리샤는 이번 인터뷰에서 "처음 섭외 연락 받고 너무 놀랐던 것 같다"라며 "혜리 언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을 때 설마 내가 아는 그 걸스데이 혜리 님인가 혼자 질문해봤다, 오빠한테 호들갑 떨면서 혼자 현실인지 꿈인지 생각해 봤을 정도다, 온갖 감정이 몰려왔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낼 예능으로,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혜리(이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현재 가장 뜨거운 MZ 여성 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확정돼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파트리샤는 "언니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다, 어떻게 이렇게 호흡 잘 맞는 멤버들로 섭외가 됐을까 가끔 놀라기도 한다"라며 "다들 성격은 다르지만 게임할 때 모두들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모습에 매번 감동받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막내라 좋은 점에 대해서는 "언니들이 이 무한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제 성격을 잘 받아준다"라며 "'우리 리샤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하면서 저란 사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관심과 사랑을 준다"고 했다.


오빠인 조나단과 함께 유튜브와 방송 예능을 넘나 들며 활약 중인 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 합류 뒤 조나단이 보인 반응에 대해선 "오빠도 놀랐던 것 같다, 제작진 분들에게 갈 때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라고 하고, 저를 의자에 앉혀 '리샤야, 절대 목 딱딱해지지 말고 보이는 분들마다 다 인사하고 먼저 솔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멤버 분들 말 잘 듣고 양보 잘 하라'는 이야기를 30분 동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파트리샤는 "촬영 전날 '아 내일은 무슨 게임을 할까', '언니들과 뭐 하면서 놀까' 이 생각으로 잠들기 때문에 정말 그 누구보다 더 편하게 촬영하는 것 같다"면서 "저도 촬영하면서 '어? 너무 재밌네' 이런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재밌는 언니들의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으니 '혜미리예채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미예채파'는 이태경 PD가 제작사 TEO(테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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