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한혜진 "쉽지 않은 역할에 고민…배우 라인업에 확신"

입력 2023.03.02 14:29수정 2023.03.02 14:29
'신성한, 이혼' 한혜진 "쉽지 않은 역할에 고민…배우 라인업에 확신"
배우 한혜진/ 사진제공=JTBC '신성한, 이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성한, 이혼' 배우 한혜진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2일 오후 JTBC 새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및 이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전작 '외출' 이후 3년 만에 '신성한, 이혼'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쉽지 않은 역할이라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과연 어떤 분들이 캐스팅 결정을 내리셨나 봤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때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씨가 출연 결정을 내린 것을 들었고 '내가 이 분들을 언제 만나서 연기를 해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고, 용기를 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극 중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 이서진 역을 연기한다.

한편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오는 4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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