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걸어서 환장속으로' 방가네 가족들이 라오스 일몰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는 26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7회에는 꽝시폭포부터 푸시산까지 라오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는 방가네 가족이 그려진다. 배우 황보라가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로 자리를 비운 MC 규현을 대신해 그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 방가네의 마지막 행선지는 고은아의 일몰 집착을 해소시킬 푸시산이다. 고은아와 미르의 촘촘한 계획에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는 방가네 가족들이 328계단을 올라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이날 제대로 된 일몰을 보기 위해 힘들어도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하던 고은아는 "어차피 정상 도착하면 다들 좋아할 거면서"라는 말과 함께 의지를 꺾지 않았고 결국 엄마가 "아이고 죽겄네"라며 주저앉아 버린다.
한편 고은아와 방가네 가족들이 푸시산 328계단을 지나 일몰을 확인할 수 있을지는 26일 방송되는 '걸환장'을 통해 공개된다. '걸환장'은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