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현희, 신사옥 연 송은이 위해 '인간 돼지머리' 빙의 '폭소'

입력 2023.02.25 23:58수정 2023.02.25 23:58
'전참시' 홍현희, 신사옥 연 송은이 위해 '인간 돼지머리' 빙의 '폭소'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홍현희가 신사옥을 연 송은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CEO 송은이가 신사옥을 공개했다.

송은이가 숍에 갔다 왔더니 홍현희가 사무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신사옥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풍선으로 화환을 만들고 떡을 준비해 왔다. 송은이와 홍현희는 사옥 앞 이발관 사장님과 떡을 나눠먹었다. 홍현희가 준비한 이벤트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갑자기 어디선가 사물놀이패가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풍물패 소리에 지나가던 주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했다. 다만 소음이 걱정이었다. 그래서 스튜디오에 올라가서 마저 했다.

홍현희는 고사를 지내야 한다면서 자기 콧구멍에 지폐를 꽂고 돼지머리 행세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멋진 사물놀이패의 공연에 송은이는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물놀이패는 건물을 올라가면서 공연을 계속했다. 일하던 직원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어깨춤으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송은이의 사무실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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