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쯔양이 강호동을 라이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1인 크리에이터 김계란 심으뜸 슈카 쯔양이 출연했다.
심으뜸은 강호동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하면서 "스타킹에 출연했는데 내 이름을 자꾸 '심어떰'이라고 해서 몇 년 동안 생각했다. 그런데 경상도분들이 내 이름을 그렇게 부르더라. 그래서 '나어떰'이라는 부캐릭터를 얻었다"고 말했다.
쯔양은 "식당을 많이 가는데 갈 때마다 사장님들이 '호동이보다 더 잘 먹는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내적 라이벌이라고 생각 중이다. 얼마 전 신길동에 있는 매운 짬뽕집에 갔는데, 다 먹으면 평생 무료 회원권을 준다고 했다. 4명이 받았다고 하는데 그 중에 강호동이 있더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쯔양이 곱창 16미터를 먹는 방송을 보고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계란은 강호동을 업고 춤을 춘 게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계란은 그 자리에서 강호동을 들쳐업고 스쾃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