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6년 만에 사장 등극…'서진이네' 인턴 최우식·뷔

입력 2023.02.25 04:50수정 2023.02.25 04:50
이서진, 6년 만에 사장 등극…'서진이네' 인턴 최우식·뷔 [RE:TV]
tvN '서진이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서진이 '서진이네'를 통해 '윤식당' 이후 6년 만에 사장이 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윤스테이' 이후 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모습이 담겼다.

'서진이네' 오픈을 앞둔 첫 사전 모임에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자리했다. 나영석 PD는 2년 만의 만남에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들에게 "우리끼리 '윤식당'과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를 한 번 내보자, 스핀오프를 해보자"라며 멕시코의 바칼라르에서 가게를 열 거라고 전했다.

'윤스테이' 인턴 출신인 최우식이 숙박업소를 예상하자 이서진이 "얘는 잘 몰라, 그건 '윤스테이야' 잊어버려!"라고 핀잔을 주기도. 이어 '윤식당' 오픈 6년 만에 사장이 된 이서진은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감회에 젖었다. 그러나 메뉴가 분식이라는 말에 이서진은 "갑자기 감흥 확 떨어지네"라며 손이 많이 가는 분식 메뉴를 두고 걱정했다.

새로운 인턴으로 방탄소년단 뷔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첫 사전 모임에 함께 하지 못한 뷔는 영상 통화로 사장 이서진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새 인턴의 등장에 최우식은 정규직 전환을 원했지만, 이서진이 '윤스테이' 인턴 경력은 식당 경력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으며 거부했다. 심지어 최우식은 일정상 홀로 늦게 합류하는 터라 입사 시기가 늦어 뷔보다 막내가 될 수도 있다고. 이에 최우식이 "정 없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뷔가 사장 이서진을 비롯한 '서진이네' 직원들과 만났다.
뷔는 '서진이네'를 위해 요리, 스페인어 수업을 받았다고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이에 최우식이 "너무 이렇게 뭘 하려고 나대면 안 된다, 우리 사장님(이서진) 별로 안 좋아하셔"라고 견제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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