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남성 코 크고 길면 좋을 가능성 많아…관련 논문도"

입력 2023.02.24 16:28수정 2023.02.24 16:28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홍성우)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꽈추형이 출연해 DJ 김태균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한 가운데, 김태균은 꽈추형에게 남자의 코에 대한 선입견을 언급했다. 이에 꽈추형은 "남성의 코가 크고 길면 솔직히 좋을 가능성이 많긴 많다"라며 "논문도 그렇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어르신들 중에서도 추운 데 있다가 뜨거운 데 있다가를 반복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라며 "그런 것도 효과가 있나"라고 물었다.

꽈추형은 이에 "그냥 기분만 좋은 거다"라며 "비뇨의학적으로 근거는 없다"라고 답했다.


청취자의 질문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소변을 참으면 정력이 좋아진다는 게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보냈고, 꽈추형은 "일종의 케겔 운동으로 봐도 좋은데 계속 하다보면 발기에도 좋다"라며 "그런데 소변 참으면서 하는 것보다 평소 케겔 운동을 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여성분들에게도 좋고 남성분들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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