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즈 플래닛' 메인 보컬 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 23일 방송된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K vs G 그룹 배틀 미션'이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K그룹과 G그룹은 각각 팀을 꾸려 다양한 K-POP 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 가운데 실력파 메인 보컬 멤버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 중에서도 메인 보컬 중 유승언, 이회택, 제이는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며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유승언은 세븐틴의 '아주 NICE', 이회택과 제이는 엑소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무대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다.
방송 말미 K팀이 G팀에게 최종 승리한 가운데 출연자들의 득표수가 공개됐다. 핸드 마이크를 사용했던 유승언은 248표, 이회택은 161표, 제이는 66표를 얻으며 유승언이 압도적으로 득표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보이즈 플래닛' 1차 경연 현장 득표수 톱3 기록이기도 했다.
특히 유승언은 이번 그룹 배틀 미션을 통해 더욱 두각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중간 점검 때부터 시원시원한 보컬로 다른 연습생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물론, 마스터들이 보는 리허설 무대에서도 보컬 실력을 뽐내 칭찬을 받았다.
이에 본 무대에서도 유승언의 실력이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인정을 받은 바, 득표수 1위까지 차지하며 앞으로 벌여질 메인보컬 각축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