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32주만에 태어나…출생 당시 체중 1.9㎏"

입력 2023.02.23 17:42수정 2023.02.23 17:42
오은영 박사 "32주만에 태어나…출생 당시 체중 1.9㎏"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출생 당시 1.9㎏이었다고 고백했다.

2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오은영 박사와 스페셜 DJ 황치열이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은 "저는 까다로운 기질이었다, 키우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성격은 되게 좋았다, 제가 32주 만에 태어났다"라며 "출생 당시 체중이 1900g이었다, 그 당시엔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을지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오은영 박사는 "(제가) 집에 와서 2년 동안 매일 울었다더라"라며 "이유없이 악을 쓰고 울었다, 어머니가 언제나 등에 업고 주무셨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전 손을 탄 아이는 아니고, 내려놓으면 울었다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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