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출생 당시 1.9㎏이었다고 고백했다.
2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오은영 박사와 스페셜 DJ 황치열이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은 "저는 까다로운 기질이었다, 키우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오은영 박사는 "(제가) 집에 와서 2년 동안 매일 울었다더라"라며 "이유없이 악을 쓰고 울었다, 어머니가 언제나 등에 업고 주무셨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전 손을 탄 아이는 아니고, 내려놓으면 울었다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