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돈쭐내러 왔습니다' 백지훈, 오범석이 '30년 지기'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2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75회에서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낙지 보쌈 맛집에서 '먹투력'(먹방 전투력)을 뽐내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스페셜 먹요원으로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백지훈, 오범석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30년 지기'답게 시종일관 서로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범석은 백지훈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백지훈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못 먹는다"고 오범석을 공격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이들은 "무조건 쟤보다는 밥 한 톨이라도 더 먹겠다"며 먹방 대결에 돌입, 지는 사람이 커피를 쏘는 내기까지 진행해 흥미를 높인다.
이후 이들은 쏘영, 아미와 함께 두 번째 팀으로 투입된다. 서로를 견제하며 승부욕을 불태우던 이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벨트를 푸는 등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시청자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75회는 이날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